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오늘(5월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사고를 애도하며 “희생된 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실종자 분들의 무사생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종단은 “이번 사고로 실종된 모든 분이 하루 속히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겠다”며 “정부는 국가적 재난 사고에 대해 한 치 소홀함이 없도록 실종자 구조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슬픔과 아픔으로 힘겨워 하는 많은 분들과 국민들의 슬픔이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위로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