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부터 깊게 박혀버린 사대주의 성향으로 우리 민족혼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우리의 민족혼을 다시 되찾아 후손들에게 어떻게 잘 물려줄지 걱정해야 할 때입니다.”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종단 승가교육기관인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스님이 지역민들에게 한국인이 간직해야 할 정신에 대해 가르쳤다. 김포불교대학과 조계종 포교사단 인천지부 김포·강화팀은 지난 12일 김포 아트홀에서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스님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스님은 이 자리에서 ‘공감!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역사 속 사건과 인물들을 면밀히 살피면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