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큰 뜻이 잘 성취됐으면 한다”는 덕담을 건넸다.5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한 박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내 인사드리려고 왔다. 늦었지만 총무원장 취임도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이에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봉사하고 헌신하는 궂은일 하는 자리”라며 “(박 의원은) 정치적인 경험이 많은 분이고, 어머님 신심이 깊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어머님) 기도 덕분에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