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 현진스님(사진 오른쪽)이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포항지진 피해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불교계 국제구호단체 월드머시코리아 대표이사 현진스님(서울 여의도포교원장)이 포항지진 복구성금을 쾌척했다.

현진스님은 오늘(12월1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지진피해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 총무원장 스님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귀중한 마음을 내줘 고맙다”면서 “보시공덕으로 하고자 하는 일 원만성취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월드머시코리아는 해인승가대학 12회 동문 스님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1년에 설립했으며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지역 국가의 교육 및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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