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1차 합격자 발표

지난 3일 서울 동대부여고에서 치러진 제23회 일반포교사·국제포교사 1차 필기시험(수도권지역) 현장은 한파도 녹일 듯한 열기로 가득했다. 사진은 조계종 포교부장 가섭스님이 목발을 짚고 응시한 김현경 씨를 격려하는 모습. 신재호 기자

제23회 일반포교사·국제포교사 고시 1차 필기시험이 지난 3일 서울 동대부여고 등 전국 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다시 한반도를 강타한 한파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국내외에서 널리 전도하겠다는 수험생들의 서원을 막진 못했다.

일반포교사 응시자 505명과 국제포교사 응시자 28명 등 총533명은 이날 전국 8개 고사장에서 불교대학 선배와 동료, 가족들의 격려를 받으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미국 현지시각 10일(한국 시각 11일) LA 달마사와 달라스 보현사에서도 각각 4명씩 포교사고시 1차 필기시험에 도전한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3월9일 종단과 포교사단, 국제포교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난다. 이후 4개월간의 지역단에서의 활동과 양성과정 등을 거친 뒤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불교신문3368호/2018년2월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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