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협 제3차 이사회...7월 몽골 성지순례 진행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가 오는 4월17일 오후5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거행된다. 법회를 주최하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설정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오늘(3월29일) AW컨벤션센터에서 불기 2562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기원법회의 날짜와 장소를 확정했다.

이날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비롯한 종단협의회 소속 종단 대표, 정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급진전된 남북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부처님 앞에 발원한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오는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제5회 한국불교지도자 몽골 성지순례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회원종단들 간의 우의와 한국·몽골불교의 교류를 증진하자는 취지다. 최근 천태종 총무원장에 임명된 문덕스님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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