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지난 3일 해외특별교구장에 현근스님을 임명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종단에서 여러 소임을 살았고 조계사 불사에도 원력을 다했던 스님 열정을 살려 앞으로 해외포교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현근스님은 “노력하고 배워가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현근스님은 철웅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62년 통도사에서 경봉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8년 범어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봉국사, 구연사, 보광사 주지 및 제8, 9, 10, 11, 12, 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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