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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격려와 축하 속에 출가자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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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현경 기자 작성일19-03-14 09:12 조회1,4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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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제8교구본사 직지사 만덕전에서 봉행된 조계종 56기 사미사미니계 수계식에서 스님이 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부모에게 절하는 의식이 봉행됐다. 출가해 스님이 된 후에는 나라의 왕이나 부모에게 절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최후의 일배라고 불리는 의식이다. 사미의제를 한 스님들은 만덕전 뒤편에 앉아 있는 가족들에게 절했다.이날 단연 눈에 띄는 존재들은 사미사미니계를 수지하는 스님들보다 가족들이다. 이들은 아들이나 딸, 혹은 형제자매가 세속을 벗어나 스님이 되는 장엄한 순간을 함께 지켜보고 축하하기 위해 직지사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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