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절규가 들렸다…“불교가 할 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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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민 기자 작성일19-03-18 20:30 조회1,6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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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분열과 냉전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주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든 녹이고 풀어내고 싶었다. 증오와 원망, 원한으로 얼룩진 현장을 직접 걸으며 듣고, 배우고, 대화하면서 비로소 실감했다. 한국 사회 곳곳엔 아직도 핏덩어리처럼 엉킨 가슴 속 응어리들이 저마다 남아 풀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불교가 해야 할 일이 바로 그곳에 있었다.아픔이 있는 곳을 찾아 지난 1년 동안 전국을 헤집고 다닌 도법스님 소회다. 오늘(3월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반도 평화와 불교의 역할’ 강연을 주제로 강연한 도법스님은 조계종 종무원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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