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 117명 가운데 111명이 자격 심사를 통과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세영스님)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종회분과회의실에서 제348차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총 111명의 후보자를 최종 확정했다.그러나 직할교구 부명스님과 직능대표 포교분야에 입후보한 가섭스님은 분담금 체납, 쌍계사 종회의원으로 출마한 영담스님은 재산 미등기로 후보자격이 박탈됐다. 이에 따라 5명의 후보가 출마했던 직할교구는 4명으로 좁혀져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으며, 쌍계사도 2명의 후보만 남아 무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