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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수행자라면 환경과 무관하게 정진에 몰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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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다영 기자 작성일18-08-23 17:39 조회1,5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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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제 조계종 종정예하가 무술년(2018년) 하안거 해제일을 앞두고 23일 해제법어를 내리고 “진정한 수행자라면 추위와 더위, 주림과 포만, 풍족과 궁핍 등 환경과 무관하게 정진에만 몰두해야 할 것”이라고 설했다.진제 종정예하는 “금년의 무더위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진일여(精進一如) 해야만, 본인의 살림살이가 드러나고 공부의 진취(進就)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며 “금년 안거기간을 반추해 이 번 무더위에 과연 자신의 정진은 어떠했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진제 종정예하는 “혹서의 무더위 동안 ‘이 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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