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넘어 신뢰관계 형성” 화쟁적 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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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기자 작성일18-04-19 12:45 조회1,5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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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쟁위원회가 중재에 나선 지리산(문정)댐 문제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서로를 ‘악’이라 규정했던 양측이 한 장소 앉아 같은 의미를 갖고 토론하며 합의하려는 과정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문제가 해결됐는지 안됐는지에 대한 이분법으로 사건을 바라보면 안 된다. 갈등관계에서 인간적인 신뢰와 관심이 형성됐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은 지난 18일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지리산(문정)댐 문제’ 집담회에서 이같이 화쟁적 대화방식의 성과를 역설했다. 이날 집담회는 사회현안을 다뤘던 이전 주제와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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