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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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영섭 홍다영 기자 작성일17-10-30 04:40 조회1,5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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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건강하고 밝고 공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청년.’ 40여 년 전 자승스님을 처음 만났을 때 받은 느낌이다. 전국 선원에서 화두를 들던 또래의 수좌들이 만든 ‘백납회(白衲會)’라는 모임에서였다. 1994년 종단개혁 이후 본격적으로 같이 일했다. 자승스님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한 가지 꼽으라면 그건 친화력이겠다. 단순히 인간관계에 밝다는 뜻이 아니다. 형편이 어려운 스님들이 있으면 소문내지 않고 남몰래 돕는 것을 많이 봐왔다. 알다시피 총무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사회적 약자들을 성심껏 도왔다. 가까이서 오래 지켜봐온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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