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으로부터 제적 징계를 받은 명진스님이 서울 우정국 앞마당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지 18일째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다.명진스님은 4일 오전10시15분께 우정국 앞마당에서 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 연석회의, 적폐청산 시면연대 등의 공동기자회견 직후 응급차로 이송됐다.이날 청정승가공동체 구현과 종단개혁 연석회의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더 이상의 단식은 스님 생명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희들이 부끄러움과 죄스러움으로 견딜 수 없다”며 “대신 스님의 그 뜻을 전국선원수좌회의 눈 푸른 수좌들과 깨어있고자 하